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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가장 비씬 땅 원동 777-1… ㎡당 581만원

등록 2017.02.24 10: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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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김기원 기자 = 경기 오산시에서 가장 비싼 땅은 상업용지인 원동 777-1번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오산시에서 원동 777-1번지 땅값이 ㎡당 581만 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곳은 상업용지로 지난해 ㎡당 563만 원보다 18만원 올랐다.

 반면 최저지가는 임야인 지곶동 산133-1번지로 지난해 ㎡당 1만7500원에서 500원 오른 1만8000원으로 조사됐다.

 오산시의 평균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보다 5.19%로 상승해 전국 평균 상승률 4.84%, 경기도 평균 3.38%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산시는 용도지역변경과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표준지공시지가 전국 및 경기도 평균 상승률에 비해 다소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에 대한 적정가격을 평가·공시한 가격으로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 및 오산시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토지 3만9000여 필지에 대한 산정기준이 된다.

 시 관계자는 "표준지공시지가는 3월 24일까지 국토교통부 부동산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와 오산시청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며 "해당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같은 기간 내 열람기관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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