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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사업장생활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 점검

등록 2017.02.24 10: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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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제주시는 하루 300㎏ 이상 생활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 46군데에 대한 전수 점검을 다음달까지 실시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하루 300㎏ 이상 생활폐기물 다량 배출자인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제주대학교병원 등 46군데이다.

 업종별로는 골프장 14, 숙박업 9, 대형마트 7, 병원 5, 학교 2 기타 9군데 등이다.

 시는 해당 업체의 폐기물의 재활용 분리배출과 배출실명제 준수 여부, 배출자 신고의 적정 유무, 허위 신고 유무, 신고한 사항대로 폐기물을 자가 또는 위탁처리하는지 여부 등 폐기물관리법 위반 사항을 확인할 방침이다. 특히 매립·소각 대상 폐기물에 재활용품 혼합 배출을 철저히 금지토록 한다.

 점검 결과 허위 신고 또는 변경 신고 미이행 등 폐기물관리법 및 조례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조치이행명령 및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 재활용 가능 폐기물의 혼합배출 등 폐기물 처리 기준 미준수 사항에 대해서는 1차 경고 후  과태료 부과하며, 매립 및 소각장 반입 시 배출실명제 미준수 폐기물에 대해서는 반입 제한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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