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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대전교육감 공약 84% 이행 … 글로벌인재양성 92% '최고'

등록 2017.02.24 11: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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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대전=뉴시스】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지난해 12월까지 공약의  80% 이상을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공약이행 실적을 집계한 결과 5대 공약, 43개 핵심과제 중 '완료' 또는 '이행후 계속 추진' 사업이 36개로 84%를 이행하면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5대 공약별로는 '창의·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이 92%로 가장 높았고 '선진형 학교문화' 89%, '유·초·중·고 대학 연계교육'과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각 86%, '미래형 교육복지' 57%였다.

 교육감 역점 사업인 유·초·중·고 대학 연계교육 프로젝트인 '에듀브릿지 사업'은 학교급간 단절로 인해 확보되지 못했던 교과와 진로교육의 연속성을 강화,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을 돕고 있다.

 또 북부지역에 특수학교(가칭 '행복학교') 설립을 행정예고했고 '학부모보듬위원회 구성·운영' 등  7개 사업은 공약 이행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날 중회의실에서 공모로 구성한 '공약관리 시민지원단 회의'를 개최, 교육감의 확고한 공약이행 의지를 설명하고 효과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섭 기획조정관은 "공약은 시민과 약속이다"며 "주민참여와 소통으로 이행의 투명성을 높여 대전교육정책에 대한 신뢰가 한층 더 높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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