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K리그]권오갑 총재, 만장일치로 재추대

등록 2017.02.24 11:37:54수정 2017.02.24 11:38:3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신태현 기자 =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제11대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총재 선거 투표에서 권오갑 현 K리그 회장이 선거 부결을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K리그 총재로 입후보한 신문선 명지대 교수는 선거인수 23명 중 찬성 5표, 반대 17표, 무효표 1표를 기록해 낙선했다. 2017.01.16.  holjjak@newsis.com

【서울=뉴시스】신태현 기자 =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제11대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총재 선거 투표에서 권오갑 현 K리그 회장이 선거 부결을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K리그 총재로 입후보한 신문선 명지대 교수는 선거인수 23명 중 찬성 5표, 반대 17표, 무효표 1표를 기록해 낙선했다. 2017.01.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권오갑 현대중공업 대표이사가 4년 더 한국프로축구연맹 수장을 맡는다.

 연맹은 24일 오전 11시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임시 총회를 열고 권 총재를 제11대 총재로 추대했다.

 권 총재는 전체 대의원 24명 중 성남FC와 경남FC를 제외한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만장일치 지지를 이끌어냈다.

 권 총재는 2021년까지 프로축구계의 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권 총재는 총회에 불참했다.

 2013년 추대 방식으로 제10대 총재직에 오른 권 총재는 지난 4년 간 K리그 승강제 정착과 타이틀 스폰서 유치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권 총재의 추대로 올 시즌 연맹 타이틀 스폰서는 현대오일뱅크로 결정될 공산이 커졌다. 권 총재가 과거 대표이사로 있던 현대오일뱅크는 2011년 전부터 K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다.

 2017시즌 K리그는 다음달 4일 개막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