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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사퇴' 가짜뉴스 급속 유포…"사실무근"

등록 2017.02.24 11:54:06수정 2017.02.24 11: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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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수사를 하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가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17.02.24.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수사를 하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가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17.02.24. [email protected]

특검 "검토한 사실조차 전혀 없다"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24일 오전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전격 사퇴할 것이라는 '가짜뉴스'가 만들어져 SNS상에 급속히 번지는 소동이 벌어졌다. 특검팀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박 특검이 자진 사퇴를 검토 중이라는 내용의 '찌라시'가 SNS 상에서 급속히 번졌다.

 해당 찌라시는 박 특검이 특검 연장이 불가능해지면서 자진 사퇴를 검토중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박 특검이 사퇴해 특검이 공석일 경우 수사 기간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1차 수사 기간 만료일인 2월28일 이후에도 수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해당 글이 온라인상에 급속히 번지자 사실과 다르다며 진화에 나섰다.

 특검팀 관계자는 "특검 관련 사퇴 관련 찌라시는 사실무근"이라며 "검토한 사실조차 전혀 없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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