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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등록 2017.02.24 13: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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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신라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16년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평가'에서 인증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신라대는 이번 인증을 통해 2017년 3월부터 2020년 2월 말까지 3년 동안 ▲ GKS(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우선 선발 ▲ 유학생 관련 정부재정지원사업 우대 ▲ 비자발급심사 절차 간소화 ▲ 각종 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 한국유학종합시스템(11개 언어) 홈페이지에 인증 여부 명시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신라대는 이번 인증에 필요한 필수 지표 및 핵심 여건 지표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2개 항목 중 1개 이상 충족이 필요한 필수 지표 평가에서는 불법 체류율 0%(기준 2~4% 미만), 중도탈락률 1.9%(기준 6% 미만)로 2개 평가 항목을 모두 통과했다.

 4개 항목 중 3개 이상 충족이 필요한 핵심 여건 지표 평가에서는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84.8%(기준 80% 이상), 의료보험 가입률 100%(기준 85% 이상), 언어 능력 56.5%(기준 30% 이상),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 55.6%(기준 25% 이상)로 나타났다.

 신라대 관계자는 "이번 인증 평가에서 신라대는 불법체류율 0%를 비롯해 모든 지표를 통과하며 교육국제화역량을 공식 입증했다"며 "비자 발급 심사 절차 완화 등 다양한 혜택으로 우수한 유학생 유치와 국제화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대는 2015년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6년 GKS(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학부 연수기관으로 선정돼 현재 세계 30여국 출신의 외국인장학생을 수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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