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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학교주변 유해 광고물 일제정비 실시

등록 2017.02.25 1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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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학생들의 통학 시 위해요소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오는 3월 25일까지 학교주변의 노후·불법 간판과 현수막 등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2017.02.25.(사진=전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각급 학교가 개학하는 봄철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주변 불법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선다.

 시는 학생들의 통학 시 위해요소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오는 3월 25일까지 학교주변의 노후·불법 간판과 현수막 등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공공근로자와 주말 순찰반 등을 가동해 어린이 보호구역과 초·중·고교 주변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통행량이 많은 상가와 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의 도로 및 가로변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중점 대상은 ▲교통·보행에 방해되는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불법 유동광고물 ▲불법 현수막·벽보·전단 ▲음란·퇴폐적 내용의 문구가 쓰인 청소년 유해 광고물 등이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전통문화도시 전주에 걸맞은 안전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기 위해 범시민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불법광고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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