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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출정식 "플레이오프 진출이 목표"

등록 2017.02.24 13: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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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FC는 24일 경남도청 도정 회의실에서 구단주인 홍준표 지사와 조기호 대표이사, 김종부 감독을 포함한 임원 및 선수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남FC 출정식'을 열었다. 2017.02.24. (사진=경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FC는 24일 경남도청 도정 회의실에서 구단주인 홍준표 지사와 조기호 대표이사, 김종부 감독을 포함한 임원 및 선수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남FC 출정식'을 열었다. 2017.02.24. (사진=경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김성찬 기자 = 경남FC는 24일 경남도청 도정 회의실에서 구단주인 홍준표 지사와 조기호 대표이사, 김종부 감독을 포함한 임원 및 선수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남FC 출정식'을 열었다.

 홍 지사는 인사말에서 "지난해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선수단과 임직원이 하나 돼 역경을 이겨나가는 것을 보고 감동했다"며 "위기와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만큼 올해에는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홍 지사는 김종부 감독에게는 선수단을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하며 지휘봉을 전달했다.

 이후 새로 영입된 말컹과 브루노 그리고 조병국 등 모든 선수를 격려하며 "동계훈련에서 흘린 땀의 결과가 개막전에서 나타날 것으로 믿는다"며 "도민에게 사랑받는 구단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달라. 구단주인 나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조기호 대표이사는 출정식이 끝난 뒤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 시즌에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클래식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올 시즌 각오를 밝혔다.

【창원=뉴시스】 김성찬 기자 = 조기호 경남FC 대표이사는 24일 출정식을 마친 뒤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 시즌에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클래식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올 시즌 각오를 밝혔다. 2017.02.24. (사진=경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김성찬 기자 = 조기호 경남FC 대표이사는 24일 출정식을 마친 뒤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 시즌에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클래식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올 시즌 각오를 밝혔다. 2017.02.24. (사진=경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조 대표이사는 "이런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말컹과 브루노 등의 용병과 조병국, 최재수, 이현웅 등 우수한 국내 선수를 영입한 만큼 올 시즌 목표를 꼭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지난 한 해는 승점 10점 감점이라는 불리한 여건 속에도 김종부 감독과 선수단 모두 하나 돼 그라운드를 누빈 결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준 한 해였다"며 "올해도 많은 도민과 축구팬들께서 경기장에서 자주 오셔서 경남FC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경남FC는 3월5일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아산무궁화(경찰청)FC와 치르는 K리그 챌린지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36경기(홈 18경기, 원정 18경기)의 대장정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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