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공립유치원 내실화 위한 원감 연수 실시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22~23일 공립유치원 전담 원감과 겸임 원감, 유아교육 업무담당 장학사 등 450명을 대상으로 ‘2017 유치원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 내실화를 위한 원감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은 지난 22일 오후 진주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열린 연수 모습.2017.02.24.(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22~23일 공립유치원 전담 원감과 겸임 원감, 유아교육 업무담당 장학사 등 450명을 대상으로 ‘2017 유치원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 내실화를 위한 원감 연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립유치원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한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육과정과 수요자 중심 방과후과정의 운영 내실화에 따라 달라지는 정책과 방향 설명, 현장 적용에 중점을 두었다.

 유치원 교육과정 연수에서는 10개 분야 교원연구회 공모 및 운영, 안전교육 및 인성교육 지원, 장학자료 분야별 중점사항 연차적 개발 보급, 경남유아교육코너 운영 등 경남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 단위유치원의 교육과정에 반영해야 할 국가·사회적 요구사항을 설명했다.

 수요자 중심 방과후과정 연수에서는 방과후과정 운영 시각 준수 및 귀가 시간 탄력 조정, 휴식과 돌봄 위주의 방과후과정 운영,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지양 및 학부모 부담금 최소화, 방과후과정 담당 인력 지원 지침, 방과후과정 대상 유아 선정 원칙, 엄마품 돌봄(저녁, 야간)유치원 운영 규정, 기타 유치원 등·하원 안심 알리미 서비스 지원 등을 소개했다.

 최훈 경남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유치원 전담 원감과 겸임 원감에 대한 마인드 제고로 유치원의 공교육체제 확립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유아교육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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