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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복합형-숙박·체류형' 관광객 증가

등록 2017.02.24 1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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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전북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관광 형태가 당일여행에서 머무는 여행으로 점차 바뀌고 있다.

 24일 전북연구원이 발간한 '2016 전라북도 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2개 시·군 이상을 둘러보는 복합형관광객과 숙박·체류형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 1개 시·군을 방문하는 단일형 관광객은 지난 2013년에 비해 감소한 반면, 2개 시·군 이상을 찾는 복합형 관광객은 2013년 19.9%에서 32.1%로 크게 증가했다.

 숙박하는 여행객도 44.4%로 2013년(40.1%) 대비 4.1% 증가했다.

 이외 전북을 찾는 관광객의 전반적인 만족도도 평균 3.80점으로 2013년(3.69점)보다 소폭 상승했고, 재방문 의향도 91.5%로 높게 나타났다.

 전북연구원 관계자는 "전북 관광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보다 전략적이고 탄력적이 대응책을 마련해 급변하는 관광시장에 대응할 수 있어여 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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