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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식]경남중기청, 수출기업 기술개발사업 참여업체 모집 등

등록 2017.02.24 14: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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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중기청, 수출기업 전용 기술개발사업 참여업체 모집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정일)은 수출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수출기업 전용 기술개발사업' 참여 기업을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출기업 기술개발사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미래 유망 분야에 대한 선도적 투자를 통해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성장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수출 규모에 따라 수출초보과제, 수출유망과제로 분류해 기술개발(R&D)을 지원한다.

 수출유망과제는 수출액 100만달러 이상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유망 전략 분야에서 도출된 품목과 관련된 기술개발(R&D과제) 비용을 최대 2년간 6억원까지 지원한다.

 수출초보과제는 수출액 100만달러 미만 수출초보기업을 대상으로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단계별 지원을 통해 수출액 100만달러 이상의 수출유망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R&D과제 수행 비용을 최대 2년간 4억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수출 중소기업은 수출유망 품목으로 지정된 468개 품목과 관련된 기술을 기업이 자유롭게 기획해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계획서 작성 및 온라인 신청요령, 사업성 심층평가제도 및 평가지표 등을 안내하는 부산·울산·경남권 사업설명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산 코모도호텔 2층 희락정에서 개최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서 사업공고문을 확인한 후 3월 20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수출기업만을 위한 전용 기술개발(R&D) 지원 예산을 작년 611억원에서 올해는 821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경남중기청,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사업 신청 접수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 간 협업과 네트워크 촉진을 통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 사업' 신청을 오는 6월까지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5인 이상의 소상공인이 협동조합을 설립해 공동 이익을 실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 400개 내외 협동조합에 244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경남의 경우 19개 조합이 8억원을 지원받았다.

 올해 지원 분야는 공동설비, 공동브랜드, 공동마케팅, 공동개발, 공동네트워크 등 5개 분야 공동사업으로, 1억원 한도로 지원한다.

 협동조합 설립에 애로가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협업컨설턴트가 조합 설립부터 조합 운영단계까지 노하우도 제공한다.

 또한 협동조합 생산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공영홈쇼핑,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 진출 지원(2000만원 한도)도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 진출을 희망하는 협동조합에 대해서는 국내 유명 유통업체의 MD를 초청해 제품 시장성 조사 및 온라인 진출전략 분석 등 MD멘토링도 운영한다.

 아울러 역량있는 협동조합의 글로벌화 육성을 유도하기 위해 글로벌 역량 진단, 전략 수립, 맞춤형 지원사업(3000만원 한도)을 신설해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소상공인협동조합은 사업홈페이지(http://coop.sbiz.or.kr)를 통해 오는 6월까지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 59개 지원센터(1588-530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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