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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외국인 주민 지원 방안 '모색'

등록 2017.02.24 15: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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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24일 전북도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를 열고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양한 이주민에 대한 사회통합 정책방향을 모색했다. 2017.02.24 (사진= 전북도 제공)  sds4968@newsis.com

【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24일 전북도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를 열고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양한 이주민에 대한 사회통합 정책방향을 모색했다. 2017.02.24 (사진= 전북도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전북도가 다문화가족(결혼이민자)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현 지원 정책을 외국인 근로자 등 모든 외국인 주민 중심으로 확대·지원할 방안을 모색한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를 열고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양한 이주민에 대한 사회통합 정책방향을 모색했다.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은 지난 2015년 말 기준으로 4만4184명으로 결혼이민자와 외국인근로자·외국 국적 동포·외국계 주민자녀·유학생 등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다문화가족 중심의 정책에서 외국인근로자와 유학생 등 모든 외국인주민에 대한 지원방안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유관기관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이 외국인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을 예정이다.  

 도 진홍 정무부지사는 "현실적인 정책방안을 마련해 이들의 적응을 돕고 사회통합을 이뤄내겠다"라며 "전북형 이주민 정책의 큰 틀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는 지난해 8월에 제정된 조례에 의해 구성·설치됐고,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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