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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추억의 송도구름다리 복원

등록 2017.02.24 15: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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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 서구는 송도해수욕장이 1960~80년대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각광받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던 추억의 '송도구름다리'(일명 출렁다리)가 15년 만에 복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국·시비 등 38억원을 투입해 내년 8월 완공 예정으로 오는 10월 송도구름다리 복원공사를 시작하며, 송도용궁구름다리로 명명된 이 다리는 암남공원 공영주차장 인접 해안지점에서 바다 건너 작은 무인도인 동섬 상부를 연결하며 길이 120m, 폭 2~3m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진은 복원되는 송도용궁구름다리 조성 구간 위치도.. 2017.02.24. (사진=서구 제공)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 서구는 송도해수욕장이 1960~80년대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각광받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던 추억의 '송도구름다리'(일명 출렁다리)가 15년 만에 복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국·시비 등 38억원을 투입해 내년 8월 완공 예정으로 오는 10월 송도구름다리 복원공사를 시작하며, 송도용궁구름다리로 명명된 이 다리는 암남공원 공영주차장 인접 해안지점에서 바다 건너 작은 무인도인 동섬 상부를 연결하며 길이 120m, 폭 2~3m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진은 복원되는 송도용궁구름다리 조성 구간 위치도.. 2017.02.24. (사진=서구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이 1960~80년대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각광받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던 추억의 '송도구름다리'(일명 출렁다리)가 15년 만에 복원된다.
 
 서구는 국·시비 등 38억원을 투입해 내년 8월 완공 예정으로 오는 10월 송도구름다리 복원공사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마무리하고, 교량 공법과 디자인에 대한 제안공모 절차를 추진 중이다.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 서구는 송도해수욕장이 1960~80년대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각광받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던 추억의 '송도구름다리'(일명 출렁다리)가 15년 만에 복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국·시비 등 38억원을 투입해 내년 8월 완공 예정으로 오는 10월 송도구름다리 복원공사를 시작하며, 송도용궁구름다리로 명명된 이 다리는 암남공원 공영주차장 인접 해안지점에서 바다 건너 작은 무인도인 동섬 상부를 연결하며 길이 120m, 폭 2~3m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진은 1965년께 송도구름다리의 모습. 2017.02.24. (사진=서구 제공)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 서구는 송도해수욕장이 1960~80년대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각광받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던 추억의 '송도구름다리'(일명 출렁다리)가 15년 만에 복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국·시비 등 38억원을 투입해 내년 8월 완공 예정으로 오는 10월 송도구름다리 복원공사를 시작하며, 송도용궁구름다리로 명명된 이 다리는 암남공원 공영주차장 인접 해안지점에서 바다 건너 작은 무인도인 동섬 상부를 연결하며 길이 120m, 폭 2~3m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진은 1965년께 송도구름다리의 모습. 2017.02.24. (사진=서구 제공)  [email protected]

 송도용궁구름다리로 명명된 이 다리는 암남공원 공영주차장 인접 해안지점에서 바다 건너 작은 무인도인 동섬 상부를 연결하며 길이 120m, 폭 2~3m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송도용궁구름다리는 해수면에서 약 25m 높이에 설치되는데 출렁다리 자체에서 느낄 수 있는 짜릿함에다 다리 높이가 주는 아찔함이 더해져 최고의 스릴감을 안겨줄 예정이다.

 또 도착지점인 동섬 상부에서는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바다 풍광, 수백만 년 전의 지층과 기암절벽이 빚어내는 국가지질공원의 천혜의 경관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 서구는 송도해수욕장이 1960~80년대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각광받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던 추억의 '송도구름다리'(일명 출렁다리)가 15년 만에 복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국·시비 등 38억원을 투입해 내년 8월 완공 예정으로 오는 10월 송도구름다리 복원공사를 시작하며, 송도용궁구름다리로 명명된 이 다리는 암남공원 공영주차장 인접 해안지점에서 바다 건너 작은 무인도인 동섬 상부를 연결하며 길이 120m, 폭 2~3m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진은 1960년대 말 송도구름다리의 모습. 2017.02.24. (사진=서구 제공)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 서구는 송도해수욕장이 1960~80년대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각광받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던 추억의 '송도구름다리'(일명 출렁다리)가 15년 만에 복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국·시비 등 38억원을 투입해 내년 8월 완공 예정으로 오는 10월 송도구름다리 복원공사를 시작하며, 송도용궁구름다리로 명명된 이 다리는 암남공원 공영주차장 인접 해안지점에서 바다 건너 작은 무인도인 동섬 상부를 연결하며 길이 120m, 폭 2~3m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진은 1960년대 말 송도구름다리의 모습. 2017.02.24. (사진=서구 제공)  [email protected]

 박극제 구청장은 "송도해수욕장 개장 100주년이던 2013년부터 해상케이블카·구름다리·해상다이빙대·포장유선 등 해수욕장 4대 명물 복원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그동안 해상다이빙대와 포장유선을 복원했으며, 상반기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이어 내년 8월 송도용궁구름다리까지 완공되면 송도해수욕장의 명물들이 모두 되살아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송도(송림)공원에서 거북섬을 연결했던 옛 송도구름다리(길이 150m, 폭 1.8m)는 1965년 설치된 이후 1987년 태풍 '셀마'에 의해 크게 훼손돼 2002년 철거될 때까지 송도해수욕장의 명물로 방문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설치 이듬해인 1966년의 한 기록에 따르면 당시 10원의 통행료를 받았던 송도구름다리는 일요일에는 하루 이용객이 3만50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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