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국공립대 중심 지방대 육성"

【순천=뉴시스】류형근 기자 = 안희정 충남지사가 24일 오후 전남 순천시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더좋은 민주주의 전남포럼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안희정과 함께 순천에 심쿵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2017.02.24.    [email protected]

【서울·순천=뉴시스】 이재우 윤다빈 기자 = 안희정 충남지사는 24일 국공립대를 중심으로 지방대를 육성하겠다. 전국 지방 국공립대가 지방인재의 요람이 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지사는 이날 전남 순천 문화예술회관에서 토크콘서트를 열어 "(출신) 대학이 인서울(서울 지역)이 아니면 루저(패배자)가 되는 상황을 극복해야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치와 분권을 통해 인서울이라는 질서를 분산형 국가로 깨줘야 한다. 그런 사회로 만들면 일자리, 투자도 지역 중심으로 열릴 것"이라며 "이것이 지방대의 도전과 취업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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