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장관 수도방위사령부 점검

【서울=뉴시스】한민구(앞줄 왼쪽) 국방부 장관이 20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소재 해병대사령부를 방문해 이상훈(앞줄 오른쪽) 해병대사령관의 설명을 들으며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2017.02.20. (사진=국방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민구 국방부장관은 24일 수도방위사령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이날 국방부가 밝혔다.

 한 장관은 현황 보고를 받고 "군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며 "우리나라에서도 테러와 같은 비군사적 도발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한 장관은 아울러 "현 상황의 엄중함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수도 서울을 방위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본연의 임무에 더욱 충실하라"고 당부했다고 국방부는 덧붙였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