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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동화보러 극장 가자"…정글북·아기돼지 3형제

등록 2017.02.24 16: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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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미녀와 야수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 명품 원작 동화의 작품성과 대중성, 재미를 두루 갖춘 영화들이 패밀리 무비로 스크린을 공략한다

  디즈니 실사영화 '미녀와 야수', 애니메이션 '정글북',  '아기돼지 3형제'를 원작으로 한 매직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아기돼지 3형제와 매직램프'가 3월 잇따라 개봉한다.

 원작소설을 토대로 한 영화들은 늘 제작되지만,그중에서도 특히 동서고금의 시공을 초월한클래식 명작동화의 영화화는 다른 원작소설과 차별되며 관객들의 전폭적인 신뢰와 사랑을 받는 등 프리미엄의 가치를 지닌다.

 올 봄, 가장 먼저 개봉하는 영화 '미녀와 야수'는 '말레피센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정글북' 등 라이브 액션의 새로운 장을 펼치며 호평을 받은 디즈니가 새롭게 내놓는 실사영화다.

【서울=뉴시스】정글북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작 동화 '미녀와 야수'를 원작으로,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벨과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이야기를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시켰다.동화 속 환상을 그대로옮긴듯한 높은 싱크로율은원작에서 느꼈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

  이어,1894년 발표된 이래 120여 년간 사랑을 받아온 고전명작 '정글북' 또한 영화 단골 소재답게 애니메이션 '정글북'으로 재탄생 됐다.

 이러한 추세 속 '아기돼지 3형제와 매직램프'가 3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세계 명작을 원작으로 한스크린 열풍에 합류, 기대를 모은다.

【서울=뉴시스】아기돼지 3형제

 영화 '아기돼지 3형제와 매직램프'는 명작동화 '아기돼지 3형제'를 원작으로 말썽쟁이 아기돼지들이 심술꾸러기 늑대로부터 신비의 매직 램프를 지키기 위해 마법의 나라로 모험을 떠나는 매직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아기돼지들은 늑대는 물론 숲속의 갖가지 괴물들에 맞서 용기를 가지고 서로 도우며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해간다.

 명품 동화의 재미와 작품성, 교육적인 메시지까지 챙겨,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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