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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내달 7조8000억원 규모 국고채 발행

등록 2017.02.24 17: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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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박상영 기자 = 기획재정부가 내달 7조8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입찰일별 발행물량은 ▲2017년 3월7일 3년물(1조7600억원), ▲3월14일 5년물(1조7200억원), ▲3월21일 10년물(1조9900억원), ▲3월28일 20년물(8400억원)이다. 3월9일에는 30년물(1조1900억원), 23일에는 50년물(3000억원)을 발행한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한 경우에는 경쟁입찰 발행예정 금액의 20%인 1조5000억원 한도 내에서 우선 배정한다. 다만 50년물은 우선 배정에서 제외된다.

 전문딜러의 비경쟁인수는 각 국고채전문딜러(PD)사별 경쟁입찰 낙찰금액의 5~30% 범위에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 인수가 가능하다. 스트립용(원금·이자분리) 채권은 만기물별 최대 1500억원(30년물 동일)을 정례 공급한다.

 스트립전담사는 최대 200억원까지 낙찰일 이후 3영업일에 인수할 수 있다. 물가연동국고채는 각 PD사별 10년물 낙찰금액 대비 25% 범위에서 10년물 낙찰일 이후 1영업일 이내에 인수 가능하다.

 일반인은 995억원(10년물 발행예정금액의 5%) 내에서 10년물 입찰공고일로부터 입찰일 이후 1영업일까지 PD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재부는 총 1000억원 규모의 국고채 교환을 진행한다.  기재부는 4월에는 7조7000억원 수준(잠정)의 국고채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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