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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 지역출신 탐험가 활용 탐험챌린지학교 조성

등록 2017.02.24 17: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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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선도사업 선정으로 지역 출신의 세계적인 탐험가를 활용한 탐험챌린지학교 조성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천시와 단양군은 세계적인 탐험가 등 인적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레저·문화·관광콘텐츠 프로그램인 탐험학교 운영사업을 지난해 12월 정부 공모사업에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두 시·군은 올해부터 3년간 국·도비 17억300만원을 포함해 전체 사업비 19억8200만원을 들여 ▲탐험챌린지학교 조성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탐험 도전아카데미 ▲온라인 커뮤니티 구축 등을 진행한다.

 지역 출신 탐험가로는 3극점과 7대륙 최고봉을 모두 정복한 인류 최초의 탐험가 허영호(63)씨와 한국인 최초로 북극점 정복과 세계 최초 사하라사막 도보 횡단에 성공한 최종렬(59)씨가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제천시와 단양군의 관광자원과 관광상품에 대한 소비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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