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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공모 선정

등록 2017.02.24 17: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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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뉴시스】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은 24일 대통령 직속 지연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공모에 '낙도 해상교통 불편해소 인프라 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완도군과 고흥군이 연계한 협력사업으로 오는 2019년까지 금일 동송항 대합실과 물양장, 충도항 접안시설 개보수, 호안도로사업 등 해상교통 환경개선을 위해 37억원을 투입한다.

 그동안 금일읍과 금당면 주민들이 고흥군으로 가려면 금일 동송항에서 고흥 녹동항까지 1시간30분이 소요되는 거리를 배로 이동했다. 이번 사업이 이뤄지면 금일 동송항에서 고흥 신양항까지 뱃길로 35분을 단축하게 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민들이 시간과 물류비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며 "고흥군과 지속적으로 해상교통체계 개선안을 마련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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