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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행, 특검연장·기념시계 논란에 '묵묵부답'

등록 2017.02.24 17: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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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댄스교습중인 어르신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02.24.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댄스교습중인 어르신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02.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24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과 '권한대행 기념시계' 논란에 침묵을 지켰다.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노인복지 현장점검에 나선 황 대행은 현장을 떠나기 전 기자들로부터 '특검 연장 여부를 언제쯤 결정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나 황 대행은 "(오늘은) 노인복지관에 왔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날 일정과 관련 없는 질문은 받지 않겠다는 의미인 셈이다. '결정을 늦추는 이유가 있냐'고 질문이 이어졌지만 황 대행은 "노인들이 잘 되시도록 바람을 가지고 왔다"고만 답했다.

 '대통령 권한대행' 명칭이 사용된 기념시계 제작·배포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도 있었지만 황 대행은 침묵을 지킨 채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현장을 떠났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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