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비바리퍼블리카, 토스 금융상품 개발 '맞손'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4일 서울 여의도 JB빌딩 11층에서 ↕비바리퍼블리카와 Toss 회원전용 금융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17.02.24.(사진=전북은행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4일 서울 여의도 JB빌딩 11층에서 ㈜비바리퍼블리카와 토스(Toss) 회원전용 금융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임용택 전북은행장,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대출 절차를 최소화한 실시간 신용대출을 포함한 다양한 금융상품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다음달 말께 영업점 방문없이 토스 앱에서 실시간으로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간편한 모바일 프로세스로 1금융권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줌으로써 대출금리 인하 및 신용등급 상향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북은행은 기대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제휴 금융상품은 고객이 직접 조회하고 최적의 금리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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