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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서 소 물어 죽인 들개 1마리 포획

등록 2017.02.24 20: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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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 옥천군 군서면의 한 축사에서 소 1마리를 물어 죽인 들개 중 1마리가 24일 포획됐다. 2017.02.24 (사진=옥천군 제공)  photo@newsis.com

【옥천=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 옥천군 군서면의 한 축사에서 소 1마리를 물어 죽인 들개 중 1마리가 24일 포획됐다. 2017.02.24 (사진=옥천군 제공)  [email protected]

【옥천=뉴시스】인진연 기자 = 축사를 습격해 소 1마리를 물어 죽인 들개 중 1마리가 24일 포획됐다.

 충북 옥천군은 이날 오후 4시 20분께 들개떼의 습격을 받았던 군서면의 한 축사 뒷산에서 들개 1마리를 올무를 이용해 잡았다고 밝혔다.

 이 올무는 들개떼가 다른 축사를 습격할 가능성에 대비해 야생 유해조수 포획단이 설치한 것으로 잡힌 들개는 동물병원에 인계했다.

 군청은 축사 인근 들개 수를 5~6마리로 파악하고 포획을 위해 수면제 세트를 3곳에 설치했다.

 이어 25일에는 포획틀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들개떼는 지난 22일 오후 5시께 군서면의 한 축사를 습격해 소 1마리를 물어 죽이고 달아났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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