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축출된 시리아 도시에서 자폭 공격에 60명 사망
알바브 시 북쪽 8㎞의 수시안 마을에서 한 사람이 파출소 바깥에 세워놓은 자신의 픽업 트럭과 함께 자폭했다고 터키 통신과 시리아 단체들이 말했다.
사망자들은 반군이 막 탈환한 알바브 시로 돌아가기 위해 모여있던 피난민들이 대부분이었다.
알바브 시는 2013년부터 IS가 점령해온 곳으로 2개월 간 터키군과 온건 반군이 탈환 작전을 편 끝에 바로 전날 IS를 몰아냈다. IS는 아직도 시 주변 지역을 장악하고 있다.
수니파 극단조직 IS는 시리아 반군 세력의 일원으로 출발했으며 락까를 거점으로 시리아 북동부를 장악하고 있다.
터키는 쿠르드족의 서진을 막기 위해 지난해 8월 시리아 중부 국경을 넘어 유프라테스 강 동안에 주둔하고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