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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보복에 중기청 中 대응 TF 설치·운영

등록 2017.03.09 17: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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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중소기업청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

 중기청은 9일 "대(對)중 수출기업 중 중소·중견기업의 피해사례 및 애로를 적극 발굴해 단기 과제, 중장기 과제 등 유형별로 분류하고, 개별지원, 통상·외교 채널 의제화 등을 통해 해소 방안을 찾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TF는 국제협력과를 중심으로 해외시장과, 기업금융과, 중견정책과, 벤처정책과, 소상공인정책과 등 5개 관련부서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지방중기청도 전국 14개 수출지원센터를 '중국수출애로접수센터'로 지정하고, 각 1인의 전담인력을 배치했다. 또 기업애로 상시파악을 위해 해외인증사업기관, 민간협회 등과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수출업계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애로 발생시 신속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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