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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우 아들은 강아지"…채널A 공식 사과

등록 2017.03.15 17: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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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우, 가수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15일 '성진우 아들 논란'과 관련, "성진우의 4개월된 아들은 강아지다. 성진우씨와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채널A '아빠본색' 측은 "홍보팀은 제작진이 전달해준 자료 그대로 보도자료를 써서 전달했다. 홍보 과정에서 과장된 표현이 들어갔다"고 해명했다.

 채널A는 이날 오전 '아빠본색'과 관련, '가수 성진우, 4개월 된 아들 있다 폭탄 고백'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전달했다. 해당 자료에는 성진우가 주영훈과 대화를 나누던던 중 주영훈이 성진우에게 결혼을 안 하는 이유를 물었고, 성진우는 이에 대해 "오래 만난 여자 친구가 있다. 올해는 할 생각이다. 결혼은 안 했지만, 사실 4개월 된 아들이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보도자료가 이같이 전달되면서 일부 매체가 "성진우에게 숨겨둔 아들이 있다"고 보도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성진우의 소속사 진아기획은 이에 대해, "성진우는 아들이 없다. 강아지가 아들로 와전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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