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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결막염, 미세먼지 많은 날에 주의해야

등록 2017.03.16 12:00:00수정 2017.03.16 14: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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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수도권 등 중서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 12일 서울 강남구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17.03.12.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수도권 등 중서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 12일 서울 강남구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17.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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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인준 기자 =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평소보다 쉽게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미세먼지가 눈에 들어가 결막에 상처를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눈을 비비거나 하는 행동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가급적 삼가야 한다.

 눈에 이물감 등 불편함이 느껴질 경우에는 병원 진료를 받고 안약을 처방받아야 하며, 인공눈물, 냉찜질 등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원인을 차단하는 것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화장품, 렌즈, 인조 속눈썹 등의 사용으로 알레르기성 결막염에 더 취약한 특성이 있어 사용을 자제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잇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하경 심사위원은 "일기예보를 확인하여 외부활동을 줄이는 것이 가장 좋으며, 외부활동 시 인공누액 사용, 안경 착용 등이 알레르기성 결막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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