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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측 "朴 검찰 소환, 시대교체 출발점"

등록 2017.03.21 09: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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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용진(왼쪽), 강훈식 의원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안희정 캠프 합류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03.20.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안희정 충남지사 측은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소환에 대해 "새로운 시대교체의 출밤점이 되길 바란다"고 논평했다.

 안 지사 캠프 대변인을 맡고 있는 강훈식 민주당 의원은 21일 오전 논평을 내어 이같이 밝혔다.

 강 의원은 "검찰은 법과 정의에 성역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보여줘야 한다"며 "낡은 시대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대교체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그는 이날 오전 9시24분께 서울중앙지검 현관 앞에 도착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검찰조사가 불공정했다고 생각하느냐'는 등의 질문에 일절 답을 하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은 직권남용, 뇌물수수 등 13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박 전 대통령을 상대로 그간 제기되어온 '최순실게이트' 의혹 전반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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