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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수도권 토론회도 승…국민정책평가 '4연승'

등록 2017.03.26 09: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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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 바른정당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유승민 의원이 23일 오후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열린 대선후보 정책 토론회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7.03.23. foodwork23@newsis.com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바른정당 대선 경선 국민정책평가단 투표에서 유승민 의원이 남경필 경기지사를 꺾고 4연승을 기록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수도권 정책평가단 1,980명 중 1,355명이 참여해 기호 1번 유승민 후보가 777명, 기호 2번 남경필 후보가 578명의 국민정책단의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은 앞서 호남권(광주), 영남권(부산), 충청권(대전)에 이어 지난 25일 수도권(서울) 토론회를 갖고 국민정책평가단 투표를 진행했다.

 그동안 4,000명의 정책평가단 중 총 2,689명이 투표해 참여했고, 유 후보는 1,607명(43.2%)이 남 후보는 1,082명(29.0%)의 선택을 받았다.

 당은 국민정책평가단의 전화면접투표 결과(40%)와 당원선거인 투표결과(30%), 일반국민 여론조사(30%)를 합산해 28일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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