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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실패한 드라마 작가 변신 …'맛 좀 보실래요?'

등록 2017.03.27 11: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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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배우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배우 류진(45)이 SBS TV 새 일일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가 27일 밝혔다,

 드라마는 혼자서 여섯 살 연하 남편을 최고 명문대 법학과에 합격시키는 것은 물론 다 무너져 가는 시아버지의 식당을 직접 운영하며 묵묵히 가족 뒷바라지하는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다.

 류진은 남자주인공 '오대구'를 연기한다. 오대구는 드라마 작가로 첫 데뷔작의 성공으로 일과 사랑을 모두 얻지만 얼마 되지 않아 모든 것을 잃고 나락으로 떨어진 인물이다.

 소속사는 "오대구는 그 동안 다수 작품에서 보여진 류진의 신사적인 이미지가 아닌 현실적인 색을 입혀 더 생동감 있게 시청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캐릭터"라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 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진은 앞서 출연을 결정한 이태란과 심지호와 호흡을 맞춘다.

 '맛 좀 보실래요?'는 '마이 시크릿 호텔'(2014) '굿바이 마눌'(2012) 등을 쓴 김도현 작가가 극본을, '황홀한 이웃'(2015) '그래도 당신'(2012) 등을 만든 박경렬 PD가 연출을 맡았다. '사랑은 방울방울' 후속으로 5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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