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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5당, 3월국회 처리 법안 합의…인수위법 등

등록 2017.03.27 12: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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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원내 5당 원내대표들이 회동에 앞서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의당 노회찬, 국민의당 주승용,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자유한국당 정우택,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2017.03.27.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원내 5당 원내대표들이 회동에 앞서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의당 노회찬, 국민의당 주승용,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자유한국당 정우택,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2017.03.27.  [email protected]

사드보복 조치 중단 촉구 결의안 채택키로

【서울=뉴시스】홍세희 장윤희 조인우 기자 = 원내 5당이 27일 회동을 갖고 3월 임시국회에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 선출안과 중국의 사드보복 규탄 결의안, 대통령직인수위법 등을 처리하기로 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정우택 자유한국당, 주승용 국민의당, 주호영 바른정당,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오영훈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회동 직후 브리핑을 갖고 "28일 오후 2시 예정이던 본회의를 오전 10시로 변경하고 세월호 선체조사위원 선출안을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용기 한국당 원내수석대변인은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했다"며 "민주당도 동의를 해서 외통위에서 문안을 정리하는 데로 3월 국회에서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원내5당은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가맹점사업법과 제조물책임법, 대규모유통법 등 등을 늦어도 30일 본회의에서는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또 대통령인수위법은 29일 법사위에서 처리한 뒤 30일 본회의에서 최대한 의결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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