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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FF "사드 문제로 중국 측 충분히 초청 못해"

등록 2017.03.27 1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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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이 27일 전북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 가운데 장병원 프로그래머가 영화제를 소개하고 있다. 2017.03.27.  yns4656@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이 27일 전북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 가운데 장병원 프로그래머가 영화제를 소개하고 있다. 2017.03.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 주최측이 27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가 중국 측 작품 참여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밝혔다.

 장병원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는 이날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서 중국 영화의 참가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영화제에서 중국 작품은 '월드 시네마스케이프: 마스터즈 단편' 부문에서 지아 장커 감독의 '헤도니스트', '익스팬디드 시네마' 부문에서 리홍치 감독의 '훌리 바이블 Ⅱ', 롱 꾸앙롱 감독의 '아이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등 3편이 참가한다.

 장 프로그래머는 "고려된 작품이 두 작품 정도 더 있었는데 아쉽게도 빠지게 됐다"며 "한·중 간 분위기가 좋지 않잖나. 실제로 중국 감독이 오실 수 없다는 통보를 들었다"고 전했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이 27일 전북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 가운데 김승수 조직위원장이 영화제를 소개하고 있다. 2017.03.27.  yns4656@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이 27일 전북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 가운데 김승수 조직위원장이 영화제를 소개하고 있다. 2017.03.27.  [email protected]

 한편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다음달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열흘간 '영화 표현의 해방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주에서 진행된다. 5개 극장 19개관에서 58개국 229편(장편 179편, 단편 50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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