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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심판 모욕' 메시에 월드컵예선 4경기 출전 금지

등록 2017.03.29 01: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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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아이레스=AP/뉴시스】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주장 리오넬 메시가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4경기에 출전 정지 정계를 받았다. 28일(현지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23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칠레와 월드컵 남미 예선전에서 말로 심판을 모욕한 메시에게 4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메시(오른쪽)가 당시 부심인 이메르송 아우구스토 데 카르발류에 항의하는 모습. 2017.03.29

【부에노스아이레스=AP/뉴시스】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주장 리오넬 메시가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4경기에 출전 정지 정계를 받았다. 28일(현지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23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칠레와 월드컵 남미 예선전에서 말로 심판을 모욕한 메시에게 4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메시(오른쪽)가 당시 부심인 이메르송 아우구스토 데 카르발류에 항의하는 모습. 2017.03.29

【취리히=AP/뉴시스】문예성 기자 =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주장 리오넬 메시가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4경기에 출전 정지 정계를 받았다.

 28일(현지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은 성명을 통해 "지난 23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서 열린 칠레와 월드컵 남미 예선전에서 말로 심판을 모욕한 메시에게 4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FIFA는 또 메시에게 1만 스위스프랑(약 1130만원)의 벌금도 부과했다. 

 당시 메시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칠레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13차전에 출전해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넣으며 아르헨티나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메시는 경기 후 부심에게 거친 언사로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를 맡은 산드로 리치 주심은 경기보고서에 메시가 부심과 악수를 하지 않으면서 모욕적인 말과 행동을 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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