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원미연, 8년 만에 가수 컴백…작곡가 이경섭과 작업

등록 2017.03.29 10:08: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원미연, 가수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가수 원미연(52)이 8년 만에 가요계 복귀한다.

 29일 천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원미연은 작곡가 이경섭과 손잡고 다음 달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경섭은 '투 헤븐'(1998) '아시나요'(2000) '나 가거든'(2003) 등을 만든 스타 작곡가다.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전성기를 누린 원미연이 이경섭과 어떤 노래를 내놓을지 관심이 모인다.

 원미연은 2009년 디지털 싱글 '문득 떠오른 사람' 이후 음반 작업을 쉬어왔다. 2012년 드라마 '천사의 선택' OST '위로해주세요'가 그간 발표한 유일한 노래다. 원미연은 지난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줘 가요계 복귀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원미연은 1985년 대학가요제 입상해 데뷔했다. 1989년 1집 '혼자이고 싶어'로 스타 반열에 올랐고, 1991년 '이별여행'으로 큰 성공을 거두면서 정상급 가수로 인정받았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