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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UHD TV 테크니컬 센터' 운영…"UHD방송 선도한다"

등록 2017.03.29 10: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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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KT가 세계 최초 지상파 UHD 방송시대에 앞장선다.

 KT는 29일 초고화질 UHD 방송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오성목 네트워크부문장, 이선우 기업서비스본부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UHD TV 테크니컬 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센터는 UHD 방송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관련 고객들이 직접 방송 품질을 검증하고 기술까지 종합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시설이다. SD·HD·UHD 화면을 통해 방송 장비와 호환성, 속도 등을 비교해 볼 수 있으며 KT 전문인력을 통해 기술 지원도 받을 수 있다.

 UHD 방송은 오는 5월 말 세계 최초로 수도권 지역 지상파 방송에 도입되고 12월에 광역시권(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권까지 확대된다.

 김영식 KT 네트워크연구기술지원단장은 "KT가 UHD 방송기술 혁신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국민이 UHD 방송을 안정적으로 이용하고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HD 방송 대비 3배 이상 빨라진 고속의 전용회선과 UHD용 코덱(압축 장비)을 통합 제공하는 'UHD 방송전용회선 서비스'를 4월 말 국내 최초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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