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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롯데, 좌완 닉 애디튼 50만 달러에 영입

등록 2017.03.29 14: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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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롯데 자이언츠 새 외국인 투수 닉 애디튼. 2017.3.29. (사진=구단 제공)

【서울=뉴시스】 롯데 자이언츠 새 외국인 투수 닉 애디튼. 2017.3.29. (사진=구단 제공)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투수 닉 애디튼(29)을 영입했다.

 롯데는 29일 파커 마켈의 대체 선수로 닉 애디튼과 계약 총액 5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애디튼은 신장 198㎝, 체중 97㎏의 체격조건을 가진 좌완 투수로 200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지명된 이후 오랜 마이너리그 생활을 했다.

 주로 더블A와 트리플A를 오갔으며 마이너리그 통산 245경기에 등판해 65승 63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에서 16경기 중 13차례 선발 등판해 1승 10패 평균자책점 3.81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후반기부터는 대만 프로야구 차이나트러스트 브라더스팀에서 활약하며 해외리그를 경험했다.

 선발 경험이 많고 뛰어난 제구력과 경기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졋다.

 한편, 애디튼은 이날 선수단에 합류해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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