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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KGC 키퍼 사익스, 6R MVP 선정

등록 2017.03.29 1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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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박주성 기자 = 24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 대 서울 SK 나이츠의 경기 후 인삼공사 사익스가 팬들에게 우승 인사를 하고 있다. 2017.03.24.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정규리그 우승팀 안양 KGC 키퍼 사익스가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의 주인공이 됐다.

 KBL은 2016~2017시즌 KCC 프로농구 6라운드 MVP 투표 결과 총 유효 투표수 96표 중 58표를 획득한 사익스가 팀 동료 오세근(28표)을 제치고 MVP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사익스는 6라운드 9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27분49초를 뛰며 21.3점(6위), 6.0어시스트(4위), 2.4스틸(1위)을 기록했다.

 6라운드 선수 효율성 지수 'PER' 지표에서도 높은 효율성을 보여주며 전체 2위를 기록했다.

 사익스의 활약에 힘입어 KGC는 6라운드 전승과 함께 팀 창단 처음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시스】 10일 경기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16-17 KCC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와 서울 삼성의 경기, KGC 사익스가 덩크슛을 하고 있다. 2017.03.10. (사진=KBL 제공) photo@newsis.com

 올 시즌 각 라운드별 MVP에는 모두 6명이 선정됐다. 그 중 외국인 선수는 사익스가 유일하다.

 사익스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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