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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단양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 세부행사 확정

등록 2017.03.29 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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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단양군과 단양문화원은 다음 달 29~30일 단양다누리센터 광장 등지에서 개최하는 2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29일 확정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1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 2017.03.29. (사진=단양군 제공)  photo@newsis.com

【단양=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단양군과 단양문화원은 다음 달 29~30일 단양다누리센터 광장 등지에서 개최하는 2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29일 확정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1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 2017.03.29. (사진=단양군 제공)  [email protected]

4월29~30일 다누리센터 광장 등에서 열려

【단양=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개최하는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의 세부행사를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류한우 군수와 김대열 단양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 추진회의를 열고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은 다음 달 29일부터 이틀간 단양다누리센터 광장과 상상의 거리 일대에서 펼쳐진다.

 단양문화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찾아라~Seek Seek(씩씩)한 쌍둥이!'를 주제로 쌍둥이 거리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와 24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전국에서 모인 쌍둥이 가족과 공연팀,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가면을 쓰고 거리를 행진하는 '쌍둥이 거리 퍼레이드'가 올해 첫 선을 보인다.

 이 퍼레이드는 행사 첫날인 29일 오후 5시부터 주 무대인 다누리센터 광장을 출발해 나루공연장과 별곡사거리를 거쳐 다시 다누리센터 광장으로 이어지는 1㎞ 구간에서 펼쳐진다.

 퍼레이드에 앞서 오전 11시부터 다누리도서관 프로그램으로 동화구연과 인형극 등이 무대에 오르고, 오후 2시에는 '쌍둥이 스타 선발전' 예선이 열려 12개 팀이 선정된다.

 이어 '버스킹(busking) 공연'과 개막식,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쌍둥이 스타 선발전' 결선이 치러진다.

 결선 선발전에는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사운드박스, 윙크, 오로라 등 초대가수들의 공연도 이어진다.

 이날 경품 추첨에서는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패러글라이딩 등 이용권을 지급해 재방문을 유도한다.

 둘째 날에는 가족별로 팀을 구성해 6종목의 미션을 진행하는 '쌍둥이 가족 포스트 게임'을 비롯해 '느린 엽서 쓰기 체험', '쌍둥이 가족사진관 운영', '쌍둥이 타투체험', '다문화 복식체험', '캐릭터 쿠키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관계자는 "화제성 있는 이색 축제 소재의 선점을 통해 관광일번지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추진하는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이 단양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를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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