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주 벚꽃 보며 달려요"…외국인 관광객 1200명 방한

등록 2017.03.29 18:09: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다음달 1일 경주시와 일본 요미우리신문 서부본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26회 경주벚꽃마라톤·걷기대회' 연계 방한상품을 통해 일본 436명, 대만 542명, 말레이시아 122명, 홍콩 83명 등 외국인 관광객 1200명이 방한해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대회 모습. 2017.3.29(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다음달 1일 경주시와 일본 요미우리신문 서부본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26회 경주벚꽃마라톤·걷기대회' 연계 방한상품을 통해 일본 436명, 대만 542명, 말레이시아 122명, 홍콩 83명 등 외국인 관광객 1200명이 방한해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대회 모습. 2017.3.29(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벚꽃이 핀 경주의 경치 속에 열리는 마라톤·걷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방한한다.

 한국관광공사는 다음달 1일 경주시와 일본 요미우리신문 서부본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26회 경주벚꽃마라톤·걷기대회' 연계 방한상품을 통해 일본 436명, 대만 542명, 말레이시아 122명, 홍콩 83명 등 외국인 관광객 1200명이 방한해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1992년 일본인 마라토너 82명을 시작으로 열린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지난 25년간 일본인 1만7000명을 포함해 국내외에서 22만명이 참가했다. 올해에는 외국인 관광객 1200명을 포함해 국내외에서 1만4000여명이 참가한다.  

 관광공사는 지난 대회부터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해 일본뿐 아니라 중화권, 동남아 국가 등으로 확대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정진수 관광공사 전략상품팀장은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경주', '마라톤', '벚꽃'이라는 3가지 관광테마가 하나가 된 이벤트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력 있는 콘텐츠"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31일 오후에는 경주 화백컨벤션뷰로에서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최양식 경주시장, 나카이 잇페이 요미우리신문 서부 본사 대표 및 일본인 참가자, 한국선수 대표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린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