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발령 첫 외교관 프리드먼 이스라엘대사 취임
【워싱턴 = AP/뉴시스】 = 마이크 펜스 미국부통령(왼쪽)이 29일 백악관에서 데이비드 프리드먼 신임 이스라엘 대사에게 임명장을 주기 전에 축하 발언을 하고 있다.
마이크 펜스 부통형은 이 날 백악관에서 트럼프의 전 파산전문 변호사였던 프리드먼 대사에게 사령장을 주는 행사를 주관했다.
지난 주 프리드먼 이스라엘대사 내정자는 상원에서 52대 46으로 인준이 가결되었으며 이는 공화당의 기본 방침에 따라 통과된 것이다.
이 날 프리드먼은 그런 고위 외교관직에 맞는 기질의 소유자가 아니라는 민주당의 주장은 다른 의원들에 의해 일축되었다.
프리드먼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진보적인 유대인 단체들에 대해 선동적인 막말을 했던 사실을 지난 2월 인사청문회에서 시인했다.
유대 정교회 랍비의 아들인 프리드먼은 가자의 이스라엘 정착촌의 열렬한 지지자이며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에 반대해왔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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