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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보수, 朴 영장심사에 일제히 침묵

등록 2017.03.30 16: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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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박근혜 전 대통령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17.03.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박근혜 전 대통령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17.03.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장윤희 정윤아 기자 = 범보수 정치권이 3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에 대해 입을 굳게 다물었다.

 이날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공식 논평을 내지 않고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김명연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3일 전에 낸 당의 공식 입장과 똑같다"고 추가 언급을 자제했다.

 지난 27일 자유한국당은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뒤 김성원 대변인 논평을 통해 "검찰이 법과 원칙에 따라 결정한 것으로 이해하지만 불구속 수사를 바라고 있는 우리 당으로서는 유감스럽다"고 입장을 냈다.

 바른정당은 박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구체적인 논평을 삼가기로 했다.

 이날 조영희 대변인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법원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판단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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