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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따뜻한 밥상 나눔사업에 3천만원 '쾌척'

등록 2017.03.30 16: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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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30일 전북 전주시청을 방문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차린 따뜻한 밥상을 대접하기 위해 전주시에 성금 3000만원을 쾌척하고 있다. 2017.03.30.(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30일 전북 전주시청을 방문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차린 따뜻한 밥상을 대접하기 위해 전주시에 성금 3000만원을 쾌척하고 있다. 2017.03.30.(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30일 전주시청을 방문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차린 따뜻한 밥상을 대접하기 위해 성금 3000만원을 쾌척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과 안주열 노조 전주공장위원회 의장, 김승수 전주시장, 이종성 전북 사랑의열매 회장,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따뜻한 밥상 나눔사업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현대차 전주공장 노사는 따뜻한 밥상 나눔사업을 위해 지난 2015년 성금 6000만원을 쾌척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와 올해 각각 3000만원씩 총 1억2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주시 평화동과 동산동, 인후동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1만6000여명에게 백반, 삼계탕 등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밥상을 대접했다.

 올해도 오는 11월까지 매월 2차례씩 총 10 차례에 걸쳐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전주시 인후3동 아람길 어린이공원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누는데 더해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 50여명이 발 마사지와 서금 요법, 귀반사 요법 등을 시전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돕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또 이·미용 봉사도 곁들여 보다 알차게 '한상'을 잘 차려냄으로써 참가 어르신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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