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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TK·강원 경선 투표 1만명 넘겨

등록 2017.03.30 17: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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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강종민 기자 = 30일 오후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 완전국민경선 대구·경북·강원 권역 합동연설회에서 안철수, 박주선, 손학규(왼쪽부터) 경선후보가 정견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2017.03.30.  ppkjm@newsis.com

【대구=뉴시스】강종민 기자 = 30일 오후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 완전국민경선 대구·경북·강원 권역 합동연설회에서 안철수, 박주선, 손학규(왼쪽부터) 경선후보가 정견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2017.03.30.  [email protected]

【서울·대구=뉴시스】채윤태 남빛나라 기자 =  30일 국민의당 19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대구·경북·강원 현장투표자가 당초 목표치였던 1만명을 넘겼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으로 대구·경북·강원 현장투표 참여자가 1만7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당은 대구·경북·강원의 당원 총합이 1만2,300명 수준이란 점을 들어 투표 참가자 수 목표치로 잡은 1만명을 넘긴 것이다.

 앞서 광주·제주 경선이 성황리에 치러졌지만, 지난 28일 부산·울산·경남 경선에 1만170명밖에 투표에 참여하지 않아 분위기가 다소 가라 앉았다.

 국민의당은 이날 후보들의 합동연설이 치러지는 거점투표소인 대구실내체육관을 포함한 투표소 31곳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현장투표를 진행한다. 신분증을 지참한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투표할 수 있다.

 후보들은 오후 1시 전후 대구실내체육관에 도착해 지지자들과 인사한 뒤 1시30분부터 연설을 진행, 오후 8시께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앞서 치러진 3차례의 경선에서는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과반의 지지를 얻으며 3연승을 이어갔다. 안 전 대표는 앞서 광주·전남·제주, 전북,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진행된 3차례의 경선에서 유효투표수 기준 65.58%의 지지를 얻었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박주선 국회부의장의 누적 득표율은 각각 22.88%, 11.54%에 머물렀다.

 앞으로 4월1일 경기, 2일 서울·인천, 4일 대전·충청을 끝으로 순회경선이 마무리된다. 최종 대선 후보는 현장투표 80%와 여론조사(4월 3~4일 실시) 20%를 반영해 마지막 경선일(4월4일)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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