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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업카페 방문자 1만5천명 돌파 눈앞…4호 혜화점 31일 개소

등록 2017.03.30 16: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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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업카페 방문자 1만5천명 돌파 눈앞…4호 혜화점 31일 개소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가와 일반시민들을 위해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창업카페'가 방문객 1만5000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서울창업카페는 지난해 1월 설립된 1호 숭실대입구역점을 시작으로 3월 2호 홍대점, 7월 3호 신촌점이 차례로 문을 열었다. 창업교육, 창업상담, 네트워크 활성화 등 과정이 운영되는 서울창업카페에는 그간 총 1만4926명이 다녀갔다.

 다양한 분야의 창업가와 창업기관 담당자가 모여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소통하는 '네트워크 활성화'는 2024명이 이용했다. 각 카페별 특성화프로그램은 786명이 이용했다.

 분야별 전문 강사가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재무, 투자유치 등을 가르치는 '창업교육'은 773명이 이용했다. 카페 내 전문 상담사가 창업정보, 각종 경진대회, 지원 사업 등을 안내하는 창업상담은 343명이 이용했다. 단순방문자는 1만1000명이었다.

 카페별로는 홍대점이 7589명으로 방문자가 가장 많았고 신촌점이 1841명, 숭실대입구점이 1570명이었다.

 31일에는 서울창업카페 4호 혜화점이 문을 열 예정이다. 혜화점은 국민대 제로원디자인센터의 지하1층과 1층에 332㎡(100평형) 규모로 조성된다.

 혜화점은 대학로 등 주변지역 특성을 고려해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창업 교육 콘텐츠 제작 등의 문화예술 소형프로젝트 ▲지역 교사와 대학생들을 강사로 양성해 중·고등학생을 강의를 진행하는 청소년 기업가정신 ▲창업자와 투자자를 연계한 투자유치&네트워크 등 과정을 운영한다.  

 주용태 서울시 창조경제기획관은 "서울창업카페가 대학가 창업열기를 담아내고 창업문화를 확산시키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각 지점별 맞춤 창업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을 꿈꾸고 그 꿈을 실현하는 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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