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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식]교통약자 배려 공영주차장 연내 5개소 조성 등

등록 2017.03.30 18: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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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김종효 기자 = 30일 전북 고창군이 도심지 친환경 녹색쉼터와 교통약자를 우선 배려한 5개소의 공영주차장 조성을 올해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새마을공원 내 122면 규모로 조성 중인 공영주차장의 모습이다. 2017.03.30. (사진 = 고창군 제공)  photo@newsis.com

【고창=뉴시스】김종효 기자 = 30일 전북 고창군이 도심지 친환경 녹색쉼터와 교통약자를 우선 배려한 5개소의 공영주차장 조성을 올해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새마을공원 내 122면 규모로 조성 중인 공영주차장의 모습이다. 2017.03.30. (사진 = 고창군 제공)  [email protected]

【고창=뉴시스】김종효 기자 = ◇군, 교통약자 배려 공영주차장 연내 5개소 조성

 전북 고창군이 도심지 친환경 녹색쉼터와 교통약자를 우선 배려한 명품 공영주차장 조성에 나선다.

 군은 올해 읍내권에 5개소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며 월곡지하차도 앞 88면과 새마을공원 내 122면, 고창전통시장 입구 40면 등 3개소를 오는 6월 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또 고창군청 옆 78면, 고창터미널 앞 85면 등 2개소는 올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현재 보상과 부분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군은 이번 주차장 조성을 통해 장애인과 어르신, 임산부, 어린이 동반자 등 교통약자를 위해 전체 주차면수 중 10%를 전용 주차면으로 배려할 예정이다.

 또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이미 조성된 월곡택지와 대한노인회고창군지회 앞, 월곡 뉴타운 입구의 공영주차장에 녹색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창경찰, 군의회 찾아 치안정책설명회 개최

 '주민공감! 안전하고 행복한 고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 중인 전북 고창경찰서가 고창군의회를 찾아 치안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고창서(서장 박헌수)는 지난 29일 박헌수 서장을 비롯한 서내 간부 경찰관들이 고창군의회를 방문해 최인규 군의장을 비롯한 7명의 군의원들을 대상으로 치안정책설명회를 열고 의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고창서에서 추진 중인 '3대 반칙 근절·4대 안전 확보'의 중점 추진사항과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추진 중인 사망사고 예방대책 등이 소개됐고 치안정책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경찰업무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정책 수립을 위해 의원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고 개선 희망사항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했다.

 고창서는 이날 토론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검토해 지역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고창경찰로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의회에 전달했다.


 ◇봄맞이 가로수목 대대적 전정사업

 고창군이 봄을 맞아 수목의 수형조절과 생육환경 개선을 통해 아름답고 안전한 가로경관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수목 가지치기 등 전정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1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창읍성에서 성두삼거리, 무장 소재지, 관내 3개소 도시공원 화단에 식재된 소나무와 이팝나무, 벚나무 등 총 1582그루를 대상으로 전정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시 안에 있는 수목은 쾌적한 도시환경을 유지하고 대기정화 등 많은 순기능이 있지만 주기적으로 정비하지 않을 경우 수목이 너무 크게 자라면서 종종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주변 경관을 저하하거나 주택과 상가에 햇빛 또는 가로등의 빛을 가리고 통행 시에도 시계확보를 저해하는 등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또 적절한 가지치기는 병해충 방제와 경관 및 효과적인 생육에도 도움을 준다.

 군은 수목의 생육과 수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대대적인 가지치기를 진행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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