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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4연승에 손학규·박주선 측 "최선 다하겠다"

등록 2017.03.30 20: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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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강종민 기자 = 30일 오후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 완전국민경선 대구·경북·강원 권역 합동연설회에서 안철수, 박주선, 손학규(왼쪽부터) 경선후보가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7.03.30.  ppkjm@newsis.com

【대구=뉴시스】강종민 기자 = 30일 오후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 완전국민경선 대구·경북·강원 권역 합동연설회에서 안철수, 박주선, 손학규(왼쪽부터) 경선후보가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7.03.30.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30일 국민의당 대구·경북·강원 순회경선에서도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압승하며 4연승을 이어간 데 대해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이날 투표 결과가 발표된 직후 손 전 지사측 김유정 대변인은 "입장문을 통해 "이제 남은 경기, 서울·인천, 대전·충청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부의장 측 강연재 대변인은 "오늘 경선에서도 3위를 기록했지만 아직 수도권과 충청도에 2,000만명 이상 국민의 선택이 남아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의당에 따르면 안 전 대표는 거점투표소인 대구실내체육관을 비롯한 대구·경북·강원지역 총 31개 투표소 개표 결과 유효투표수 기준 득표율이 72.41%에 달했다. 4차례 경선의 누적 득표 수는 7만5,471표로, 누적 득표율은 66.25%로 집계됐다.

 손 전 지사는 이날 2,213표(19.59%)를 얻어 누적 기준 22.56%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박 부의장은 904표(8.00%)로 누적 득표율 11.19%에 머물렀다.

 국민의당은 4월1일 경기, 2일 서울·인천, 4일 대전·충청을 끝으로 순회경선 일정을 마무리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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