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금천구, 유기동물 입양자에 최대 50만원 지급

등록 2017.04.10 15:33:37수정 2017.04.10 15:38:3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금천구, 유기동물 입양자에 최대 50만원 지급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고 안락사 비율을 낮추기 위해 유기동물을 입양한 자에게 최고 5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유기동물 입양장소는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강현림 동물병원, 러브펫 동물병원이다.

 유기동물을 입양한 구민은 입양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입양확인서와 동물병원비 영수증을 지참해 구청에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지원항목은 동물등록비, 중성화수술비, 예방접종비, 9만원 한도 내 1개월분 사료비 등이다. 증빙자료를 첨부해 50만원 한도 내 1회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50만원 초과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유기동물들은 버려졌다는 상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입양 시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