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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트럼프 정부 "중국 환율 조작국 아니다…한국도 제외"

등록 2017.04.15 06: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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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권성근 기자 = 미국 재무부가 14일(현지시간) 공개한 환율 보고서에서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날 미 재무부는 중국과 함께 일본, 독일, 한국, 대만, 스위스 등 6개국을 지난해 10월 발표한 환율보고서와 마찬가지로 관찰대상국으로 분류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대선 기간 대중 무역적자를 거론하며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할 뜻을 시사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지난 수개월 간 환율조작을 하지 않았다"며 "중국은 환율조작국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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