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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제연구소에 스프레이 테러 발생

등록 2017.04.24 13: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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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민족문제연구소는 23일 오전 1시께 서울 동대문구 사무실에 괴한이 나타나 현판에 붉은 스프레이로 낙서를 한 뒤 모습을 감췄다고 밝혔다. (사진 = 민족문제연구소) 2017.04.24  s.won@newsis.com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민족문제연구소는 23일 오전 1시께 서울 동대문구 사무실에 괴한이 나타나 현판에 붉은 스프레이로 낙서를 한 뒤 모습을 감췄다고 밝혔다. (사진 = 민족문제연구소) 2017.04.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민족문제연구소에 괴한이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에 조사에 나섰다.

 24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전 1시께 서울 동대문구 민족문제연구소 사무실에 괴한이 나타나 현판에 붉은 스프레이로 낙서를 한 뒤 모습을 감췄다.

 괴한은 현판에 온통 붉은 칠을 했으며 엑스(X)자 모양 등의 마구 휘갈긴 낙서로 철문 또한 훼손한 것으로 파악된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친일인명사전을 발간하고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판해온 단체다. 최근에는 국정 한국사교과서 반대 활동 등을 이어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화면 분석 등을 토대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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