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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산 입산·하산시간 30분∼1시간 연장

등록 2017.04.25 14: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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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산 영실에서 윗세오름 사이에 있는 해발 1500m 선작지왓을 오르고 있는 탐방객들<뉴시스 DB>

한라산 영실에서 윗세오름 사이에 있는 해발 1500m 선작지왓을 오르고 있는 탐방객들<뉴시스 DB>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김창조)는 5월1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봄과 가을보다 보다 낮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한라산 탐방 시간을 코스별로 30분∼1시간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어리목코스(매표소)·영실코스(통제소)는 오후 2시에서 3시 ▲영실코스(영실 탐방로 입구)는 오후 2시에서 3시  ▲성판악코스(진달래밭)는 낮 12시30분에서 오후 1시로 각각 늦춰 조정했다.  

 또 ▲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는 낮 12시30분에서 오후 1시  ▲돈내코코스(안내소)는 오전 10시30분에서 11시  ▲어승생악코스(매표소)는 오후 5시에서 6시로 코스별 탐방시간을 최저 30분에서 최장 1시간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하산시간은 ▲윗세오름은 오후 4시에서 5시 ▲동능정상은 오후 2시에서 2시30분 ▲남벽분기점은 오후 2시30분에서 3시로 각각 늦췄다.  

 국립공원관리소는 한라산국립공원 고지대에는 6월까지는 기온차로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있기 때문에 탐방객의 안전산행을 위해 여벌옷, 장갑 등 충분한 복장을 준비해 안전산행을 해주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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