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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JTBC 프로그램들 글로벌 방영 계약 체결

등록 2017.04.25 16: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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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넷플릭스는 JTBC와 600시간이 넘는 분량의 드라마와 주요 인기 콘텐츠의 글로벌 방영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넷플릭스 국내 사용자들은 JTBC의 대표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와 '비정상회담'을 본 방송 방영 후 바로 다음 날 시청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순정에 반하다'와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 국내 다수의 드라마와 쇼 프로그램들도 전 세계 넷플릭스 서비스 국가에서 방영될 계획이다.

 넷플릭스는 최근 JTBC 새 금토 드라마 '맨투맨(MAN x MAN)'의 해외 독점 방영권을 체결하고 지난 21일부터 한국과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넷플릭스 사용자들에게 동시 방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넷플릭스는 2018년 공개 예정인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과 '킹덤'의 제작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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